자전거를 타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민의 속도계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이클링 레이더 바리아 시리즈. VARIA는 315, 515, 715 이렇게 3가지와 UT800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 어떤 특징과 스펙을 가지고 있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총정리했습니다.
VARIA UT800 스펙 및 특징
사이클링 헤드라이트(전조등)
- 크기 및 무게
96.6 x 33.5 x 29.7mm / 130g - 연결 기능
ANT+ - 충전단자
5핀 케이블 - 방수등급
IPX7 - 루멘 / LED
800 / CREE LED - 시야각 / 가시거리
270˚ / 1.6km - 배터리
High : 최대 1.5시간(800 루멘)
Medium : 최대 3시간(400 루멘)
Low : 최대 6시간(200 루멘)
Day Flash : 최대 20시간(주간 플래시 모드 / 100~300 루멘)
Night Flash : 최대 6시간(야간 플래시 모드 / 700 루멘) - 가격
140,000원 - 구성품
스페이서, 헥스렌치, 놉, 콤보 마운트, USB 충전 케이블 - 대표 기능
자동 밝기 제어, 마운팅 오션, 솔리드 모드, 플래시 모드
✔ 장점 : 조작이 간단하고, 자전거 속도계인 엣지와 연동 시 자동으로 연결되고 속도, 조도, 주변광(광량) 기준으로 라이트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수시로 변경할 필요가 없어 편한 전조등입니다. 야간 라이딩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단점 : 충전하면서(보조배터리) 사용이 불가능하며, 800 루멘이라 밝기는 적절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하이 모드를 이용할 경우 최대 1.5시간이라 러닝타임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추천 : 밝은 라이트는 장점이지만, 배터리 러닝 타임이 짧은 게 가장 큰 단점이기 때문에 장거리 야간 라이딩보다는 짧은 야간 라이딩 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VARIA RVR315 스펙
사이클링 후방감지 레이더
- 크기 및 무게
40.0 x 72.0 x 20.0mm / 51g - 연결 기능
ANT+ / Bluetooth - 충전단자
5핀 케이블 - 방수등급
IPX7 - 배터리
최대 7시간 - 가격
198,000원 - 구성품
유니버셜 마운트, USB 충전 케이블 - 대표 기능
후방 감지 레이더, VARIA 앱 사용해서 작동 가능, 서드파티 앱 호환
✔ 장점 : 설치가 간단하고, 최대 140미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서 경고하기 때문에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속도계인 엣지가 없어도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합니다. 자도에서도 좋은 기능이지만 특히 공도 라이딩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단점 :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충전하면서(보조배터리)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라이딩 시간이 짧은 유저에게는 러닝타임이 괜찮지만, 매번 충전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라이딩 시간이 긴 유저들에게는 러닝타임이 길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쉬운 점은? 이탈 방지 끈이 달려이었다면 더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할 듯합니다.
✔ 추천 : 라이딩을 하면서 숄더 체크(뒤를 봐야 하는)의 불편함을 접근 알림과 경고음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지만, 특히 주로 공도 라이딩을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솔라시에도 좋지만, 2~3인 소그룹 팩 라이딩 시 후미를 맡는 라이더에게 장착 후 가민으로 전부 연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3~4인 팩까지는 후미의 신호가 선두까지 전달되는 효과가 있고, 신호가 끊어지면 후미가 멀어졌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팩 라이딩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후미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바리아 515 대신 315를 추천합니다.
VARIA RTL515 스펙
사이클링 후방감지 레이더 + 후미등
- 크기 및 무게
98.6 x 19.7 x 39.6mm / 71g - 연결 기능
ANT+ / Bluetooth - 충전단자
5핀 케이블 - 방수등급
IPX7 - 시야각
220˚ - 배터리
솔리드 : 최대 6시간
펠로톤 : 최대 8시간
주간 점멸 모드 : 최대 16시간
야간 점멸 모드 : 최대 6시간 - 가격
258,000원 - 구성품
유니버셜 마운트, USB 충전 케이블 - 대표 기능
후방 감지 레이더, VARIA 앱 사용해서 작동 가능, 서드파티 앱 호환, 점등, 펠로톤(그룹 라이딩 시 유용), 주간 점멸, 야간 점멸
✔ 장점 :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RVR315와 후방감지 기능은 동일합니다. 공도 주행 시 숄더 체크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안전면에서 필수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후방감지 레이더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후미등 기능까지 있어서 기존에 후미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후방감지 레이더를 알아본다면 RTL515를 추천합니다.
✔ 단점 : RVR315와 마찬가지로 충전하면서(보조배터리) 사용이 불가능하며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닙니다. 또한 주행 시 분실의 염려가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분실 위험이 걱정되는 유저분들은 추가로 안장 레일 고정용 거치대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천 : 3가지 모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RTL515는 후방감지 레이더가 필요하면서 후미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숄더 체크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서로의 안전도 챙길 수 있고, 하나의 기기로 후미등과 레이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VARIA RCT715 스펙
사이클링 레이더 + 후미등 + 블랙박스(후방 카메라)
- 크기 및 무게
106.5 x 42.0 x 31.9mm / 147g - 연결 기능
ANT+ / Bluetooth / Wifi - 충전단자
C타입 케이블 - 방수등급
IPX7 - 레이더 시야각 / 카메라 센서 시야각
220˚ / 140˚ - 카메라 세팅
1080p/720p / 30 FPS - 배터리
점등 모드 : 최대 4시간
펠로톤 모드 : 최대 5시간
주간 점멸 모드 : 최대 6시간
야간 점멸 모드 : 최대 3시간
*전체 1080p 녹화 - 가격
529,000원 - 구성품
마운트 키트(라운드, 에어로, D형 시트포스트를 위한 심 포함), 16GB SD 카드 포함, USB 충전 케이블 - 대표 기능
후방 감지 레이더, VARIA 앱 사용해서 작동 가능(카메라 설정 및 영상 전송 가능), 서드파티 앱 호환, 점등, 펠로톤(그룹 라이딩 시 유용), 주간 점멸, 야간 점멸, 카메라 모드(상시, 꺼짐, 레이더 작동), 사고 감지 시 영상 자동 저장, 3가지 배터리 모드 -> 올웨이즈온(항상 켜짐) / 라이트 앤 레이더 / 레이더 모드(접근하는 차량 감지 시 카메라 켜짐)
✔ 장점 : 자전거 전용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후방 카메라 기능을 제외하면 315, 515와 기능은 동일합니다. 후방 감지 레이더로 안전을 지키고, 후미등으로 야간 라이딩 시에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후방 카메라는 라이딩을 녹화하고, 혹시라도 사고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을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화질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 단점 : 가장 큰 단점은 가격입니다.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후방 카메라 기능이 들어가면서 515와 비교해도 271,000원의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큰 기기입니다. 315, 515와 마찬가지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면서 사용이 불가능하고, 밴드로 거치할 때 탄성이 약간 모자라서 마운트를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배터리 타임이 생각보다 짧고, 무겁다는 게 단점입니다.
✔ 추천 : 배터리 타임이 아쉽기는 하지만 후방 레이더 기능 + 후미등 + 후방 블랙박스 카메라 기능을 한 가지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의 경우 1040p 대신 720p로 변경 시 약 6시간 정도는 타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고려해보는 게 좋습니다. 한 대의 기기로 3가지의 기능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3가지 기능 모두를 원하면서 싯포스트가 깔끔한 걸 원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합니다.
라이딩을 하다 보면 자도 뿐만 아니라 공도에서 주행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차량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모두 돌아다닐 겁니다. 그중에서도 차선 바깥쪽의 노면이 좋지 않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차선 안쪽으로 주행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 후방감지 레이더의 기능이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비해서 차량 통행이 적은 지역은 과속을 하는 차량이 빈번하다 보니 현저하게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후방감지 레이더가 있으면 시각과 청각적으로 숄더 체크 없이 확인이 가능하고, 차량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오토바이와 자전거까지 인식이 되기 때문에 위험도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정리 및 제품별 추천
오늘은 바리아의 4가지 제품 각각의 스펙을 상세하게 알아봤습니다. 4가지의 차이점을 정리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리아 UT800은 헤드라이트(전조등), RVR315는 사이클링 후방 감지 레이더, RTL515는 사이클링 후방 감지 레이더 + 후미등, RCT715는 사이클링 후방 감지 레이더 + 후미등 + 블랙박스(후방카메라)입니다. 짧은 야간 라이딩을 즐겨한다면 UT800은 필수라고 생각하며, 기존에 후미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RVR315를 구매하는 게 좋고, 후미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가장 인기가 많고 가성비가 좋은 RTL515를 추천합니다. RCT715는 올인원 기능을 한 가지의 기기로 이용을 원하는 유저분들께 추천합니다.
가민 엣지 1040 솔라, 번들 차이(1030 플러스 비교)
가민 엣지 1040 솔라, 번들 차이(1030 플러스 비교)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10명 중 8명 이상은 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이클링 컴퓨터. 그중에서도 유명한 가민의 엣지 시리즈에서 최근 출시한 엣지 1040은 번들과 솔라 2가지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fjqvkdleh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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